연예계에는 무려 3대째의 가업을 잇고 있는 '연예인 집안'이 적지 않습니다
대대로 물려받은 타고난 특유의 자질로 활약 중인 스타 집안들의 특별함을 살펴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
과거 스크린을 주름잡은 액션 스타 고 박노식의 아들인 박준규가 연기자 집안의 3대 대물림에 나섰는데요
지난 해 MBC 드라마 [빛과 그림자]에서 아버지 박노식을 상징하는 마도로스 박 역할로 출연해 당시 큰 화제를 모은바도 있던 박준규
바로 그의 아들 박종찬역시 연기자로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
샤프하고도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박종찬은 그간 꾸준히 청소년 영화, 광고 등으로 연기경험을 쌓아오다 최근 영화 [모범생]에 캐스팅돼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게 됐는데요
이번 캐스팅에서 가장 기뻐했던 사람역시 바로 아버지 박준규!
[인터뷰: 박종찬]
Q) 영화 캐스팅, 아버지의 반응?
A) 너무 기뻐하셨어요. 제가 이제 사실 오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그래봤는데 아버지 한테 바로 전화드렸어요. 근데 아버지가 되게 귀여우신 게 촬영장에 계시는데 어 그래 잘 봤다고? 이러신 게 아니라 어 그래 잘 봤다고?(크게)주위사람들 들으시라고.. 그때가 기분이 너무 좋았고
3대 째 연기 가업을 잇는 점 역시 박종찬에겐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하는데요
[현장음: 박종찬]
아버지가 항상 저한테 그러셨어요 '연기자는 정말 좋은 직업이야 정말 좋은 직업이다 종찬아 열심히 한 번 해봐라' 저희 가족은 배우를 꿈꿀 수밖에 없는 가족인 것 같아요. 전 너무 행복한 거죠 저희 아버지, 할아버지는 정말 배우로서 너무너무 존경스러우신 분들인 것 같아요